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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4일 어제 강원도 강릉에 전투기 소리, 비행기 추락, 전쟁이 났다는 등의 소식 들으셨나요? 그런게 이게 모두 육국 훈련 진행 중 발사한 미사일이 강릉공군기지에서 폭발하면서 생긴 일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훈련이라지만 강릉 주민들에게 미리 사전 고지 없이 했다는 것이 문제로 제기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릉에서 발생한 의문의 폭발 사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사고 개요
2. 사고 전개
        2-1. 사고 당시 인터넷 반응
        2-2. 상황 설명
3. 합동참모본부 공식 발표
4. 사고의 문제점
        4-1. 국의 엠바고
        4-2. 사전 공지 전무
5. 루머와 소문
6. 각 계층의 반응
        6-1. 군 당국 반응
        6-2. 정치권 반응
7. 해외반응

1. 사고 개요

강릉시 현무-II 미사일 낙탄 사고는 강원도 강릉시 월호평동 311에서 2022년 10월 4일 23시경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현무-IIC 미사일의 비정상 비행 으로 인한 낙탄으로 현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2. 사고 전개

2-1. 사고 당시 인터넷 반응

강릉 폭발사고강릉 폭발사고강릉 폭발사고 중앙일보 기자 블라인드 글
트위터 / 강릉 맘카페 / 중앙일보 기자 블라인드 글

강릉 폭발 사고 영상 보러 가기(트위터)

2-2. 상황 설명

북한이 무평리에서 화성-12 로 추청되는 IRBM(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군과 미국이 대응을 위해 ATACMS 와 현무-II C 를 통해 위력을 보여주기로 계획합니다.

 

그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10월 4일 23시 10분쯤 강릉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는 소식이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습니다. 10월 5일 자정 즈음 첫 폭발음이 들린 이후 0시 40분 에서 50분 사이 2번째 굉음이 들렸습니다. 하지만 이 굉음은 첫번째 폭발보다 소리도 작았고 지속시간도 약 15초 정도로 짧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1시 즈음 5번째 굉음이 발생합니다. 항행정보에 의하면 이 시간대에 비상설 동해안 해안사격훈련이 예정되어 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강릉 폭발사고 해안사격훈련표
강릉 폭발사고 해안사격 훈련표

정부시관이나 언론에서 제대로 확인된 정보가 나오지 않아 훈련이라는 이야기와 비행기가 추락했다던지, 훈련 중 미사일이 불발됐다는 등의 다양하고 부정확한 루머들이 퍼졌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훈련이라고 하기에는 상황이 심각하게 느껴졌고 심지어 엠바고가 걸려있어 어떠한 언론 보도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3. 합동잠모본부 공식 발표

이 날의 사고는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서 한미연합이 준비한 훈련으로 ATACMS를 국군이 2발, 미국이 2발을 동해로 발사하였고 추가로 발사한 현무-II 미사일이 강릉공군기지로 잘못 낙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나라 군 당국은 북한의 IRBM(중거리 탄도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한미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 훈련 중 낙탄 사고가 발생한 데에 있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또한 탄두는 폭발한 것이 아니며, 불꽃은 추진재가 연소하면서 발생했던 것이라고 추가적으로 설명했습니다.

 

4. 사고의 문제점

4-1. 군의 엠바고

이 사고 이후 강릉의 시민들은 불안과 걱정 그리고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말 훈련이었다 할지라도 최소한 근처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에 공지를 하는 것이 상식이 아니냐는 반응입니다.

 

강릉은 무장공비 침투사건2019년 수소 탱크 폭발 사건 등 군사 또는 폭발 관련 사고를 크게 겪었던 지역입니다. 또한 부실한 초기 보도로 큰 피해를 입었던 2022년 루사와 2019년 영동권 산불 등의 아픔도 겪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강릉 시민들을 생각하지 않은 정부와 군의 행동에 강릉 시민들은 질타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의 기사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의 지대지미사일 대응 사격 관련 보도는 엠바로 사항으로 공식 발표 전까지 보도가 금지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4-2. 사전 공지 전무

이번 훈련은 강릉시청 조차 알지 못했으며 공지 사항 또한 받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 정도의 규모와 폭발음과 진동이 느껴질 정도의 훈련이었다면 미리 공지가 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릉시청 조차 제대로 보고 받은 것이 없기에 사고 초반 정확한 정황을 파악할 수 없었고 그런 탓에 안전문자나 유의 조치에 대한 어떤 것 초자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5. 루머와 소문

제대로 된 언론의 보도나 공식 발표가 늦어진 만큼 이에 대한 루머와 소문이 무성하게 퍼져나갔습니다. CNN 에서 사고과 관련된 기사가 나갔다는 루머와 CNN 뉴스 캡쳐 이미지는 모두 조작된 사진입니다. 다른 폭발 사고 당시 촬영된 사진 또는 영상을 강릉에서 발생한 사고라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6. 각 계층의 반응

6-1. 군 당국 반응

우리 군 당국은 이번 낙탄 사고에 유감을 표명했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발사 직후에 비정상적인 비행으로 낙탄된 현무 -II 에 대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에 있다고 합니다.

6-2. 정치권 반응

강릉시에서는 정확한 조사를 촉구하며 아무런 재난 문자나 사전 고지 없이 엠바고를 시행한 군 당국을 비판했고 군사 요충지인 강릉과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 더 신경을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속히 진상을 파악하여 국민께 알리고 인명피해가 없길 기원하는 트윗을 올리고 미사일 무기체계에 오점을 의심했습니다. 이번 작전은 엄연한 실패라면서도 대응이 너무 폐쇄적이고 군이 사실을 은폐, 축소한다며 후속 조치 또한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은 강릉시청에 안전문자를 요청하면서 뉴스 속보 또는 기사 한줄이 없다며 군이 명확한 경위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이를 촉구했습니다.

 

해외반응

 

호주 외신에서 관련 보도가 나왔으며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에도 관련 보도가 나왔습니다. 러시아의 리아 노보스티에서도 연합뉴스를 통해 관련 보도가 나왔습니다.

 

강릉 폭발 사고에 대한 호주 외신 보도

강릉 폭발 사고에 대한 미국 워싱턴 포스트 보도

강릉 폭발 사고에 대한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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